히딩크 확진이라는 검색어가 빠르게 상위권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저도 히딩크 환진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봤습니다.

네덜란드령 섬국가 퀴라소 축구 대표팀 감독이고 2002년 월드컵 감독이었던  거스 히딩크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히딩크 현재나이는 75세로 고령이라서 빠르게 호전되기 힘들것 같아 많은사람들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일간지 텔레흐라프 등 현지 언론은 15일(한국 시각) 히딩크 감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19로 축구대표팀 감독을 잠시 못하게 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퀴라소축구협회는 15일 공식 페이스북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패트릭 클루이베르트가 한동안 임시 감독으로 팀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패트릭 클루이베르트(45)는 현재 FC바르셀로나(스페인) 유소년팀 총괄을 맡고 있습니다. 2015~2016년엔 퀴라소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았었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70대 중반의 고령에도 지난해 8월 퀴라소 축구대표팀 감독직과 기술위원장을 맡았고 2022년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퀴라소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6위로 카타르 월드컵 북중미-카리브해 1차 예선 C조에서 2연승을 거둬 선두로 올라서며 현재 2차 예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퀴라소축구협회는 히딩크 감독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