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영 전 아나운서가 교통사고를 내어서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 했습니다.

사망사고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10일 오전 10시경 박신영은 자신의 차량을 운전해서 이동하는 중 상암초등하교 앞 사거리에서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50대 배달업 종사자인 오토바이 운전자가 그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자 그럼 누가 잘못한 것일까요.

현재 조사내용으로는 박신영은 황색신호에서 직진했고 오토바이는 적색신호에서 직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둘 다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경찰의 입장은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신호 위반한 걸로 나오는데 교차로 진입 전에 황색신호가 켜졌기 때문에 정지 해야 하는데 진행을 했다라고 하네요

과속 여부도 분석을 의뢰한 상황이며 분석결과가 과속으로 나오면 과속혐의도 추가 될 꺼라 합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양측 모두 과실이 있는데 누가 더 중한 과실이 있는지를 따져야 한다"며 "(박신영이) 추가 조사받을 일은 없을 것 같다. 마무리 되면 (검찰) 송치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저녁도 아니고 환한 아침시간에 사고가 났고 사망사고로 까지 이어졌으니. 아마 박신영 아나운서도 큰 충격을 받았을 것입니다.

박신영 소속사 아이오케이는  "사망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분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 습니다.

교통사고라는 건 분명 혼자만 조심한다고 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신호위반 과속등의 교통법규를 어기는 일은 하지 말아야 겠죠.

아무튼 고인의 명복을 빌고, 박신영 아나운서도 잘 이겨 내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