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특별출연하며 미국의 ‘프렌즈: 더 리유니언’에 등장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13일(현지시간) 빌보드 등 외신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27일 HBO 맥스에서 공개되는 '프렌즈: 더 리유니언'(Friends: The Reunion)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프렌즈: 더 리유니언’는 1990년대 큰 사랑을 받은 미국 NBC 시트콤의 특별판입니다.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고 팝스타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와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코미디언 제임스 코든 등도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프렌즈: 더 리유니언'은 90년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 '프렌즈'의 특별편입니다.

외신들은 이 방송이 "대본 없이 진행된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것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프렌즈'는 1994년부터 10년 동안 미국 NBC에서 방송한 시트콤으로 역대 가장 인기 있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중 하나로 꼽힙니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프렌즈' 애청자가 많았고, 특히 자연스러운 미국 영어를 배우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영어를 배우려면 프렌즈에서 배워라' 할 정도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방탄소년단 리더 RM도 이 프로그램을 보며 영어 공부를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으니까요.

미국의 가장 유명하고 최고의 시트콤에 방탄이 출연한다고하니 방탄의 위력에 다시한번 놀라게 되네요.